앞으로의 일정
12/11 - 1/17 빅프로젝트 무한 반복 예정
12/11 - 12/22 빅프로젝트 1-2주차
무진장 궁금했던 빅프가 시작되었다.
빅프 기간에 기자단 활동까지 할 수 있는 여유가 될지 가늠이 잘 안 되었는데 그래도 아직까진?! 여유가 있어서 얼른 그동안 있었던 작고 소중한 추억과 과정들을 남겨봐야지
먼저, 빅프로젝트의 시작인 12월 11일 월요일엔 AI 트랙 모두가 분당 본사에 모여 아이디어를 발굴해 내는 1등 워크샵이 진행되었다.
1등 워크샵은 무려 인천에서 오신 강사님? 코치님? 께서 하루종일 프로그램을 이끌어주셨다.
하루동안의 회의를 바탕으로 주제를 선정해야 했으나 여간 쉬운 일이 아니었고, 우리 조는 20개 가까운 아이디어가 나왔음에도 여러 이유들로 인해 모두 기각이 되었다.
결국 주제는 정하지 못한 채 분당에서의 하루가 끝났다.
1주차에는 제출해야 할 산출물들이 꽤 많았어서 주제를 빨리 정해야 문서 작업들을 시작할 수 있었는데
다행스럽게도 둘째 날 주제를 확정할 수 있었고, 그 덕분에 맡은 역할대로 빠르게 남은 작업들을 시작했다.
주제는 언제든지 엎어질 수 있는 연약한 존재이기 때문에 마음 한편에 "다음 주에 주제가 바뀌진 않겠지?"라는 작은 의심을 품고 있었지만 생각보다 강력해서 참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1주차는 문서작업으로 모두가 힘을 쏟았고, 2주차부터는 본격적인 개발을 위한 준비단계가 시작되었다.
FE는 웹 페이지 뼈대 작업을 해나갔고, BE는 DB, API, 웹 프레임워크에 대한 정리를 그리고 AI는 데이터 수집과 전처리를 목표로 한 주를 시작했다.
하지만 2주차 시작과 함께 내가 뒤늦은 유행에 탑승을 하게 되어 약간의 삐걱임이 생겼지만 큰 문제없이 마무리할 수 있었다.
난 집-교육장-집 밖에 안 했는데.. 교육장에 보균자가..있..나..? 막 이런 상상하기 ㅋ 다들 건강 제일!!
아직은 짧지만 2주 동안 빅프를 진행하면서 소통의 중요성을 크게 느꼈다.
기술 스택을 선정하면서도, 역할을 정하면서도 아주 작은 부딪힘들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없다고 하면 다 거짓말이죠?)
항상 '팀을 위한 선택을 우선'으로 하고자 하는 마음가짐으로 시작했지만 계속해서 유지하는 것은 쉽지만은 않다.
프로젝트 경험도 상대적으로 적어서 잘 해낼 수 있을지 걱정이 많았는데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는 먼저 이야기하고 서로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며 해결해 나가는 모습을 보며 지속적인 소통이 중요하구나~ 매일 깨닫고 있다.
먼저 다가가는 능력도, 말주변도 부족해서 걱정이 많았는데, 경험 많은 최강팀원분들 덕에 믿고 따라갈 수 있어 정말 다행이다!!
짐이 되지 않게 딱 1인분만이라도 잘 해내고 싶은 마음 ( •̀ .̫ •́ )✧
다음 주부터는 제대로 된 개발이 시작될 듯한데(두근두근)
얼른 모델링 마치고 웹 파트에 붙어봐야겠다 ㅎ_ㅎ
+) 아 맞다 그리고 작고 귀여운 소식✨
쫌쫌따리 개인 그리고 팀으로 데이콘 대회들에 참여하고 있었는데...
1,2반의 합작으로 상위 10% 안에 들었어요 (상위 9%!!!)
같이 참여한 에이블러님이 자랑하라고 하셔서 자랑합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