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주차 일정
11/27 - 11/28 Django활용 Web App 개발
11/29 - 12/01 미니프로젝트 7차
11/27 - 11/28 Django활용 Web App 개발
REST API를 끝으로 에이블스쿨에서의 마지막 교육인 장고 수업이 끝이 났습니다.
사실 일주일 만에 모든 기능을 다 내 걸로 만드는 건 현실적으로도 어렵지만 이제 프로젝트를 통해서 배웠던 내용을 하나하나 깨달아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뿐..
admin 페이지를 커스텀할 수 있다는 건 처음 알아서 이 부분이 진짜 매력적이었다.
웹 개발 1 티어인 자바 스프링에서는 관리자 페이지도 직접 다 구현해야 한다고 들었는데 장고의 가장 큰 장점이 관리자 페이지라는 것을 제대로 깨달을 수 있었던 시간.
에이블스쿨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장고를 2주 정도로 늘려서 미니미니프로젝트로 한 번 웹 구현을 해보는 시간을 만들어줬으면 좋겠다는 거?
AI 쪽에 초점이 더 맞춰져 있다 보니 웹의 비중이 적은 건 당연하지만 7일간 계속해서 듣고 따라 하기만 하다 보니 익히는 시간이 좀 부족하게 느껴져서 웹 개발 경험이 없거나 부족한 사람(like me)에게는 이전까지의 과정에 비해 따라가기 벅찰 수도 있을 거라는 생각.
11/29 - 12/01 미니프로젝트 7차
에이블스쿨에서의 마지막 미프.
이번 미프는 장고를 활용해 7일간 수어 번역 서비스를 구현하는 것이 최종 목표이다.
그중 첫 이틀은 수어 번역 모델을 간단하게 만들어 파이프라인으로 구성한 후 mlflow를 사용해 버전 관리하는 법을 배웠다.
그리고 금, 월 이틀간은 AWS 서버 세팅과 chatGPT API를 수어 번역 모델을 연동한다.
최근에 코다인 주인공이 농인 부모님의 학창 시절로 시간여행을 가는 '반짝이는 워터멜론' 드라마를 봤었는데 보는 내내 이 드라마는 진짜 갓드라고 생각했다.(수어와 대사와 연기 세 가지를 한 번에? 이게 가능? 심지어 주인공이 밴드도 함)
그래서 7차 미프로 수어 번역을 한다고 했을 때 엄청 반가웠다.
강사님이 CODA 영화도 알려주셨는데 시간 나면 꼭 한 번 보고 싶다. 이 영화를 모티브로 제작된 드라마인가 싶을 정도로 핵심적인 내용이 비슷!!
파이프라인 구축과 mlflow는 다시 돌아오신 한기영 강사님이 알려주셨는데!!
(강사님 매번 에이블러들 블로그 보시는 거 저도 알고 있습니다. 종종 유입된 검색어로 흔적이 남더라고요 푸항항)
mlflow는 처음 보는 거라 좀 신기해서 열심히 들었다.
머신러닝, 딥러닝 모델들을 돌리다 보면 하이퍼파라미터 바꿀 때마다 이전 모델의 성능이 어땠는지 기억이 안 나서 따로 기록해둬야 했는데 그런 과정이 하나도 필요 없는 멋진 라이브러리 mlflow...
다음 주는 웹 구현을 진짜 바짝! 해야 할 거 같은데 내가 해낼 수 있나요? ㅋㅋㅋㅋㅋㅋㅋ
주말 동안 장고 복습 좀 해야겠다 ㅠㅠ 근데 어떻게 하지? 이래놓고 또 아무것도 안 하면 너..는 진짜!!!!!!!
쉬는 것도 중요하죠(태세전환)
에이블스쿨의 막바지가 점점 다가오고 있는데 스스로도 좀 지친 걸 느끼고 있습니다.
이제 교육장 매일 출석도장 찍어야 하니까 컨디션 회복을 위해 빅프 아이디어 생각하면서 좀 쉬겠습니다
머리는 쉬질 못하네요ㅠ